일본·미8군 친선단 등 참가
2013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충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각국의 사절단이 참석, 국제교류 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 유가와라정이 충주세계무술축제에 7명의 교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199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일본 유가와라정은 다카하시 노부유끼 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교류단이 방문해 개막식에 참석한 후 1박2일동안 머물며 무술축제 관람 등을 할 예정이다.
또 7일에는 주한 미8군사령부 소속 장병으로 구성된 축구팀이 탄금잔디구장에서 충주시청 축구동호회 회원들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승패를 떠나 충주시와 미8군 간의 정보 교류 및 친목 도모의 장이 될 것으로, 축구경기 이후 축제장도 관람한다.
10일에는 중국 하남성 초작시에서 손립곤 당서기 등 30명이 충주를 방문해 축제장을 관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주세계무술축제를 통해 국제교류 도시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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