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5일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

도의회는 이날 강원도 설악 대명콘도에서 의원연찬회를 열고 1인당 4968만원의 의정비(의정활동비 1800만원, 월정수당 3168만원)를 내년에도 유지키로 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35명의 의원 중 25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해 서민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도 의정비를 올리는 것은 어렵다”고 의견을 모았다.

도의회 의정비 동결은 2009년 이후 5년째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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