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119구조대는 4일 오전 9시 30분께 자살시도자 2명에 대한 구조 지령을 받고 신속히 출동해 약물을 먹고 자살을 하려는 모녀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약물을 먹고 침대에 누워있는 김모(여·48·당진시 원당동 아파트)씨와 딸 심(13)양을 신속히 출동한 응급구조사가 현장부터 병원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하는 등 구조대와 구급대의 유기적 활동으로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을 받게했다.

김씨는 평소 우울증 환자로 자살을 하려고 심양과 함께 약물을 먹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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