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청주실내롤러장·충북대·바이오마이스터고 일대,,2개 분과 11개 직종 220명선수 참가 “갈고닦은 실력 겨뤄”


사진설명: 1회 충청북도바이오·솔라기능경기대회 슬로건.

‘생명과 태양의 땅’ 1회 충청북도바이오·솔라기능경기대회가 13~16일까지 청주실내롤러스케이트장 일대, 충북대 자연과학대학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서 4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개 분과 11개 직종경기로 진행되며 바이오분과는 세포배양, DNA유전자지문, 실험동물 등 7개 직종, 솔라 분과는 태양광설계디자인, 태양광모듈설계제작, 태양광발전설계시공 등 4개 직종으로 220명의 선수들 참가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관람객의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를 마련해 바이오와 솔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셀을 이용한 태양에너지 응용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함께 유치부 그림그리기 대회, 나만의 DNA 목걸이 만들기, DNA 모형 kit 조립 경기 대회등 경기관람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모두 7080만원의 상금과 충북도지사상을 비롯, 충북도교육감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에너지관리공단 충북본부장상, (사)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장상,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학장상이 수여 된다.
각 분과별 입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원이, 고등부 시범종목은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80만원, 동상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이 재능을 찾아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취업과 연계 도움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충북도의 미래 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솔라 분야에 선점의 기회를 발판으로 큰 자원이 되는 든든한 인프라가 형성되리라 기대한다”며 충북도민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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