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최초로 산악구조 전문의용소방대가 발족됐다.
청주동부소방서(서장 남궁 석)는 지난 6일 속리산 산악구조 전문의용소방대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악구조 전문의용소방대는 최근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속리산 산악구조 전문의용소방대(대장 라기선)는 기존 상판지역대에서 전문의용소방대로 승격돼 속리산 지역의 산악사고에 투입된다. 라기선 대장은 지역의 재난은 우리가 지키고, 전문의용소방대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 서장은 "속리산 지역 지리에 능통한 대원들로 산악구조 전문의용소방대를 발대하게 되어, 명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이 위기에 쳐했을때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악구조가 이루어져 산악 동호인들이 안심하고 속리산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이달권 보은군의회의장, 박범출, 최당열, 김응철 의원 이강일 소방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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