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 원남초(교장 장미혜) 조나연(사진·5년)양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8개 영역 중 식물 부문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조나연양은 ‘우리 조상들은 왜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었을까’ 라는 주제로 오동나무의 생태에서부터 세포구조까지 오동나무에 대해 탐구해 왔다.

조양은 조상들의 지혜를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오동나무의 활용가치를 제시한 것이 특상을 받는 성과를 일궈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조나연양을 지도한 권정현 교사는 지도논문 분야에서 우수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특상 이상 우수수상 학생들에게는 해외 과학기술문화 체험연수가 진행되며, 대학특별 전형 자격이 주어지는 특혜가 함께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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