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은 4∼6일 2박 3일간 국립 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배려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둥근 세상 만들기 한마음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중.고에 재학중인 특수학생 80명과 특수교사 보조교사 31명 등 모두 111명이 참여했다.

한마음 캠프는 1일차 ‘만남’, 2일차 ‘화합’, 3일차 ‘다짐’ 등의 테마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만남의 날엔 허브나라 체험과 ‘우리 모두 여기 모여’라는 주제로 신기한 마술과 비눗방울 세계를 경험, 참여학생들의 서먹함을 없애고 반가운 만남을 제공했다.

화합의 날엔 모험시설물을 이용한 체험활동으로 ‘도전! 챌린지’와 수련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오감 체험 활동과 다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다짐의 날엔 다양하고 재미있는 종목으로 이루어진 명랑운동경기를 펼쳐 학교로 돌아가도 굳은 다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되어 재미있고 즐거워 스트레스가 날아간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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