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평가연구원 평가서 관광 진흥정책 부문 브랜드 대상

단양군이 한국관광평가연구원에서 주관한 ‘2013 대한민국 관광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단양군은 지난 4‘201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 이은 2회 연속 대상의 쾌거를 올렸다.

군은 지난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관광 진흥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 진흥정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3 대한민국 관광 진흥정책 대상은 교수,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군은 단양팔경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로 연간 900만 명 이상이 찾는 중부내륙 제일의 힐빙(heal-being)관광도시로 성장했다.

특히 국내 최대 민물수족관이 들어선 다누리센터와 고운골 자연학습원, 다사랑 노인요양원 등을 잇따라 개관하면서 휴양과 관광, 건강을 아우르는 탄탄한 인프라를 갖췄다.

또 만천하스카이워크, 선암골 생태유람길, 상상의 거리 등 단양의 관광지형도를 재편할 굵직한 관광사업도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아울러 소백산 자락길을 비롯한 죽령 옛 고갯길, 느림보 강물길 등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명품 트래킹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소득과 건강을 접목한 단양아로니아 축제’, 봄꽃의 향연 소백산 철쭉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천년사랑 온달문화축제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단양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밖에도 단양백자의 고장 방곡도예촌과 금수산 바람개비 마을, 한드미 마을 등은 농촌문화를 체험하려는 도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변화하는 관광트랜드를 겨냥한 다양한 힐빙관광인프라 확충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그간의 노력이 관광 진흥정책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했다.

<단양/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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