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공정률 50% … 재활치료실·직업재활실·상담치료실 갖춰

장애인들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신축 공사가 공정률 5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말 착공에 들어간 장애인복지관은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진천읍 벽암리 509-19 일원에 연면적1500, 건축면적 76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내년 1월 준공해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식당, 재활치료실, 직업재활실, 상담치료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회의실 등의 시설과 장애인에 대한 재활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설비를 갖추고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장애인복지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는 11월 공고를 거쳐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내년 2월 수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충서 주민복지과장은장애인복지관이 건립되면 장애인의 숙원사업 해결과 복지욕구 해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의 복지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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