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박희철 충북농협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박재철 충북양계협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치킨과 구운계란을 고객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충북농협(본부장 박희철)과 닭·계란자조금위원회는 구구데이를 맞아 9일 청주시 방서동 농협물류센터에서 ‘11회 구구데이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구구데이’는 예로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부르던 것에 착안해 2003년부터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정해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11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치킨·구운계란 무료 시식 △계란 무료 증정 △사랑의 닭고기·계란 복지시설 전달 등이 진행됐다.
박희철 본부장은 ”국내산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한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계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해축산물 무료시식 및 할인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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