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매곡초

1935년 5월 27일 매곡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매곡초는 지난 78년 동안 465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영동지역 중추적 인재 양성학교다.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사랑과 꿈이 영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사회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는 학교가 있다.
1935년 5월 27일 매곡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매곡초(영동군 매곡면 민주지산로 3609)는 지난 지난 78년 동안 465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중추적 인재 양성학교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기초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개성과 꿈을 키워가기 위해 ‘꿈과 끼를 키우는 365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하나 되어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또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 창의적 사고와 잠재능력을 계발, 건전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어린이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꿈을 키워가고 있다.
신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은 바르게 판단하고 슬기로우며 소질을 계발하고 교사는 사랑하고 신뢰받는 책임 있는 교사로, 학부모는 학교를 신뢰하고 이해하는 등 멀리보고 가르치며 내일의 디딤돌을 준비하고 있다.
매곡초는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위해 원어민 원격 화상강의 시스템을 구축해 매주 2회에 걸쳐 행복 반올림을 위한 방과후학교 화상영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시간을 활용해 원어민과 화상시스템을 통해 말하기 및 듣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학생들이 화상영어 교육을 통해 영어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 학업성취도를 향상시켜 새로운 미래를 이끌고 세계와 소통하는 창의·인성 vip 글로벌 리더로 자라가로 밑거름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매일 아침 전 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아침건강달리기(파워워킹)로 하루를 시작한다.
즐거운 아침건강달리기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증진, 건강한 생활을 영위 하고 어린이들의 체력 저하 및 소아비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나만의 와인 만들기’ 프로그램, 이 학교 졸업생인 미소와인 대표의 교육기부로 학생들이 직접 딴 포도를 으깨고 설탕과 이스트를 첨가해 와인을 만든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특색체육활동 승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승마교육 활동은 이론뿐만 아니라 말에게 접근하기, 출발·정지·평보, 방향전환, 중심잡기, 체중으로 방향 전환하기, 위기상황 대처법, 말 관리하기 등 승마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학생들 스스로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생들은 승마교육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움으로써 바른 인성교육의 기초를 마련하고 승마와 관련된 운동 기능을 익혀 근지구력, 평형성 등 관련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및 집중력, 인내심 등을 길러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이와 같은 특색체육교육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흥미, 소질, 취마 등을 고려해 욕구활동을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인적 물질 자원을 계획적으로 활용해 자기표현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있다.
특히 자신이 직접 와인을 만드는 ‘나만의 와인 만들기’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인기다.
교육기부프로그램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이 학교 33회 졸업생인 미소와인 안남락 대표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직접 단 포도를 으깨고 설탕과 이스트를 첨가해 와인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와인은 학교 내부의 와인바 코너에서 숙성시킨다. 학생들은 3일에 한번 와인바를 찾아 자신이 만든 와인을 관찰하고 상하지 않도록 흔들어 주며 개개인의 와인이 완성돼 간다.
이 와인은 졸업식 와인파티에서 개봉해 가족들에게 선물한다.
또 3~4학년 학생은 매주 목요일 미술시간을 이용해 이 학교 4기 졸업생인 대한민국 대표 한국화가 매봉 안병찬(매봉화실 운영) 선생이 지도하는 한국화 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화 그리기에 필요한 용구의 사용법을 바르게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기초적인 용필, 운필법 등을 배우고 기본적인 농담표현을 잘 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의 어른들과 함께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예절을 배우며 한국화 수업을 통해 전통문화를 알고 자부심을 느낀다.
지역 게이트볼 협회 어른들과 1촌맺기 친구가 돼 함께 게이트볼를 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고 있다.5~6학년 학생들은 매주 2회 체육시간을 활용해 게이트볼을 배운다.
이 지역 게이트볼 협회 어른들과 1촌 맺고 친구가 되어 함께 배우며 세대공감 및 소통하는 이 프로그램은 통해 부모님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효경심이 두터운 어린이로 자라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 학교는 21세기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방법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뤄지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학생의 능력을 최대한 발현시키기 위해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 개개인에게 관심과 사랑의 교육이 되도록 교직원 스스로 끊임없는 연찬과 연구자세 전문성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직원이 존경받는 학교,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등 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김승균 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온힘을 쏟고 있다.
<영동/손동균>

 

김승균 매곡초 교장

국제학교·서울 명문학교 좋은 프로그램 수용
농촌교육 부족함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지난 3월 매곡초 31대 교장으로 취임한 김승균(57) 교장은 풍부한 교육내용과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학생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또 명품학교를 만들기 위해 제주도의 국제학교와 서울 명문사립학교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한 학교를 꿈꾸고 있다.
특히 내일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전 교직원과 함께 혼연일체가 돼 사랑과 열정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학생들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장점은 최대화할 수 있는 최상의 교육 서비스로 교육 낙원을 이루고자 노력해 왔다.
김 교장은 “창의성과 인성이 중심이 되는 교육을 통해 잠재 가능성을 계발하고 다양한 개성을 살려 자율성과 책임감이 있는 21세기 지식기반 정보화 사회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 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성, 학력, 체력이 조화를 이루는 실력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학교 전교생 49명 가운데 결손 가정,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가정, 특수학급 학생 등이 40%이상”이라며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배우지 못하는 슬픔을 안겨주고 싶지 않고 기회를 고루 제공하고자 모든 활동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꿈과 끼를 키우는 365일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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