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8개 작목반서 1만960t 생산 공급… 농가 경영비 절감

 괴산군이 축산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조사료작물을 재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8개 영농조합법인과 작목반에서 식재한 조사료 재배현황은 답리작 185.3ha, 연중 41.1ha, 하천부지활용 80ha 등으로 집계됐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예상량은 1960t에 달하며 이는 성우 3000여 마리가 1년 동안 섭취할 수 있는 양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27800만원이다.

군은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지원사업(220ha·21200만원)과 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제조비지원(12787t·76727만원)등으로 농가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휴지 등을 활용한 양질의 사료작물 재배로 친환경축산 기반 구축과 축산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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