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우수 기술혁신 중소기업 등 포장 수상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1일 개막되는 ‘14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지역 내 중소기업 및 유공자 9명이 포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올해로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종합기술 전시회로써,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신제품 전시를 통해 R&D 성과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매년개최하고 있다.
시상은 ‘기술혁신’, ‘기술인재’ 분야와 ‘기술보호’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 중소기업과 기업대표, 창의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인재 육성에 열정을 바친 교육자,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앞장선 기관 등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대통령표창에는 (주)TNP 이재우 대표, 충북대 김재용 교수, 국무총리표창에는 청산화학(주) 안준식 대표, (주)한국쏠라케이블 김영춘 대표, (주)금진 김국용 상무, 산업부장관표창에는 두솔메카트로닉스(주) 두상수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뛰어난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기술혁신상’에 (주)득영 이성욱 대표가 중기청장상을 수상한다.
‘기술인재’ 분야에서는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양성 교육을 실시한, 한국교통대 윤취영 교수가 중기청장상에 선정됐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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