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상 와이엠씨·기술대상 장암칼스 등



충남도는 10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20회 충남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종합대상은 논산시 부적면에 있는 스테인리스강판 생산업체인 길산파이프(대표 정길영)가 수상했다.

또 경영대상은 와이엠씨, 기술대상은 장암칼스, 수출대상은 신호인더스트리, 창업대상은 제이와이가 각각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에는 △코리아휠 △이림전자 △세이크 △이엔이텍 △천일콘크리트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가족친화우수기업인상은 우광산업이 받았고,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비엔켄이, 에스와이테크 등 2개 기업에 돌아갔다.

안희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생존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환경 속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일궈냈을 뿐만 아니라 충남을 대표하는 바람직한 기업인상을 보여줬다”며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경영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기업인대상을 받은 기업은 도에서 경영안정자금을 받을 때 우대금리(3%)적용,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단위 포상기회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