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충북본부 시행…100% 분양 완료


사진설명: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우진테크노밸리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발포버튼을 누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진테크노밸리 공장 착공식이 지난 13일 충북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은 ㈜우진플라임 대표이사 김익환,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배부 사장직무대행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3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2년 10월 ㈜우진플라임과 일괄분양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차 분양계약에 이어, 산업단지 전체 분양면적 48만7000㎡에 대해 지난 12일 2차 분양계약 체결을 완료함으로써, 100%분양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입주업체인 우진플라임은 금형 부문의 국내 선두주자로서 2020까지 양질의 성장으로 매출액 5000억원, 임직원수 1100명(현재 440명)의 Global Top 5에 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건축면적 11만8000㎡에 3100억원을 투자해 2015년 8월까지 인천 청라지구에 있는 본사·공장을 보은 동부산업단지에 순차적으로 건설, 이전할 계획이다.
박재성 본부장은 “공사 최초로 일반산업단지를 시행하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 전체분양면적 48만7000㎡에 대해 1개 기업이 일괄 입주하는 전국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며 “이는 전국 산업단지가 미분양이 속출하는 시점에서 전 직원이 조기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발 벗고 나선 결과”라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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