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사회적자본 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풀뿌리사람들'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교수와 마을활동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수탁기관의 전문성과 사무수행 능력 등 12개 항목을 평가했다고 시는 밝혔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풀뿌리사람들은 공익적 시민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활동을 지원해왔다.
(사)풀뿌리사람들은 오는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사회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는 등 대전의 사회적자본 확충을 위한 정책적 지원기관의 역할을 담당한다.
대전시 사회적자본 지원센터는 10월 말께 원도심에 있는 대전도시공사 건물에 둥지를 튼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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