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백제문화제의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아스카문화의 본류인 옛 백제의 왕도 사비(부여)와 웅진(공주)을 찾았다.

재단법인 CLAIR(자치체국제화협회)의 ‘고다니 아키라’(小谷 章) 서울사무소장과 직원 등 30여명은 12~13일 이틀간 부여군과 공주시를 방문해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고, 백제문화제를 벤치마킹했다.

CLAIR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일본의 도(都), 도(道), 부(府), 현(縣)의 일본 공무원들로 한국에 각각 파견근무를 하고 있다.

이들은 12일 부여군에서 관광정책 등을 청취하고 궁남지, 부소산성, 백제문화단지 등을 방문한 뒤 백제문화제를 벤치마킹 했다.

13일에는 공주시 관광정책을 청취하고 공산성, 무령왕릉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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