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하정우 등 20여명 작품 전시

 구헤선 직, 자회싱배우이자 영화감독인 구혜선(사진), 미술품 개인전을 연 하정우 등 인기 연예인 20여명의 미술 작품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인 청주 연초제조창에서는 ‘스타 크라프트(Star-Craft)’전이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1부 행사에는 하정우의 ‘마이 헤어 디자이너’, 구혜선의 ‘자화상’, 유준상의 ‘인간이 천사가 되어 다시 사람이 될 때까지’ 등 연예인 6명의 미술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 뒤 열흘 간격으로 2∼4부 행사가 열린다.
2부 행사에는 화가이자 가수인 조영남, 독특한 화풍을 자랑하는 모델 송경아, 가죽공예로 유명한 최민수 등, 3부 행사에는 가수 남궁옥분과 개그맨 임혁필, 팝 아티스트 낸시랭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4부 행사 때는 뮤지컬로 유명한 리사, 틈틈이 유화작업을 해 온 김완선, 도자기를 빚는 아나운서 조수빈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특히 최민수는 오는 27일 오후 7시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최민수밴드 공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의 홍보대사인 구혜선씨와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가 공예비엔날레의 무대를 빛내 준다. 구혜선씨는 25일부터 ‘구혜선의 아름다운 공예이야기’ 특별전을 통해 자신이 직접 만든 의자, 조명 등 20여 점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10월 5일 부터 한글, 창살, 단청 등 한국의 문화가치를 테마로 한 ‘이상봉 특별전’을 개최하고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한글을 테마로 한 특별 퍼포먼스를 전개한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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