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시민대상’ 수상자로 장기천(77·사진· 송악읍 기지시리)씨를 선정했다.

시민대상 후보는 지역발전과 환경 부문 1명, 사회봉사 부문 4명, 경로효친 부문 1명, 문화예술 부문 2명 등 모두 8명을 각계 각층의 추천을 받았다.

시민대상에 선정된 장씨는 기지시줄다리기가 198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제 75호 등록되는데 공헌한 바 있으며 2006년 줄다리기 세계화사업 유네스코 무형유산등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장씨는 또 초등학교 시절부터 부친에게 줄 제작과 줄다리기 과정을 전수 받아 60여년간 줄다리기 제작 기능을 전승해 왔으며 2001년 중요무형문화제 기지시줄다리기 75호 줄 제작 보유자로 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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