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13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천안 불당동 대동다숲, 아산 풍기 동일하이빌, 서산 현진에버빌 등 3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아파트 입주민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 에너지절약 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그린홈 으뜸아파트'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선정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각각 시설개선자금 3000만원이 지원되고 '그린홈 으뜸아파트'가 새겨진 동판이 제공된다.

이홍규 도 건축도시과장은 "도시형 마을(아파트)공동체 회복사업과 연계해 주민 주도의 화합공동체가 잘 형성되도록 지원하겠다"며 "평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현지평가 후 서면평가 등을 포함한 제도 보완·개선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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