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흥타령춤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최우수 축제인 2013흥타령춤축제는 1∼6일 천안삼거리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춤 경연에는 전국에서 223개 팀의 춤꾼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규모 춤 거리퍼레이드와 세계 각국 민속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민속춤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예정돼 있다.

올해는 젊은 층의 참여확대를 위해 대학가요제도 신설됐다.

이 기간에는 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천안 e-Sports 문화축제도 열린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4~6일 천안삼거리공원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에서 개최된다.

전국 16개 자치단체 지역별 대표 600여명이 참여해 코어 4개, 제너럴 4개, 시범 종목 1개 등 모두 9개 종목 12개 분야로 나눠 대결을 벌인다.

천안 e-Sports 문화축제는 2~6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펼쳐진다. 개인전과 가족, 애인, 친구 등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지며 코드체이서, 마구마구 등 2개 종목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천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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