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는 25일 충청·전북지역 교회를 돌며 음향기기만 골라 훔친 혐의로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11년 4월부터 지난해 8월 11일까지 대전·충남·충북·전북지역 교회에 침입해 18차례에 걸쳐 음향기기(신디사이저) 26대(시가 50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교회는 대부분 문이 잠겨 있지 않아 출입하기 쉽다는 점을 노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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