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구급활동 평가’서 최고점
충북 소방이 전국 최고 수준의 119 구급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 주관 ‘2013 구급활동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구급활동 평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 1년간 실시한 구급서비스와 전문성 등 구급활동 전반에 걸친 실적평가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7~8월 6개 분야 20개 평가지표에 대한 전국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도소방본부는 전국 9개 도 단위에서 최고점을 받아 재정인센티브와 유공 표창을 받게 된다. 특히 중증환자 적정 응급처치율과 의료지도 실시율, 구급대원 전문성 등 구급활동 전반적인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는데, 실제 도민들에게 제공되는 119 구급서비스의 총괄지표로 남다른 성과로 평가된다.
이강일 도 소방본부장은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데 충북소방 전 직원의 고생이 컸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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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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