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다크 월드’ 홍보차

‘어벤져스’와 ‘토르’ 시리즈의 악당 ‘로키’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32)이 오는 10월 14일 내한한다.
‘토르: 다크 월드’를 국내 배급하는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톰 히들스턴과 함께 할리우드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 케빈 파이기가 영화 홍보차 내한하기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20분 분량의 영화 하이라이트 상영회와 공식 기자회견, 팬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토르: 천둥의 신’과 ‘어벤져스’에 이어 ‘토르: 다크 월드’에서 다시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은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워 호스’에도 출연하는 등 최근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짐 자무쉬 감독의 ‘온리 러버스 레프트 얼라이브’에서는 틸다 스윈턴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영국 글래머지가 선정한 ‘2012년 가장 섹시한 남자’ 2위, 영화전문지 토털필름이 뽑은 ‘가장 섹시한 배우’에서 로버트 패틴슨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오는 10월 30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토르: 다크 월드’는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시리즈물로 전편에 이어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인공 ‘토르’를 맡고 내털리 포트먼, 앤서니 홉킨스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