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12명 입학·중소기업 역량강화 기대

 

 

중원대(총장 안병환)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정화 충북중소기업청장,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대와 충북중기청, 13개 산업체 대표와 제휴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중원대에는 이날 입학식과 함께 2013학년도 신입생에 융합기계 전기전자 부품학과에 모두 12명이 입학하게 됐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학위과정 운영을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계약을 맺고 운영을 하게 된다.

수강료와 직원 인건비, 시험 재료비 등 운영에 필요한 경비 70% 이내는 정부가 지원하고 산업체 재직자들은 일하면서 전문학사부터 석사과정까지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설치에 따라 충북지역 중소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도내 산업체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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