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비리~우진테크노간 군도 신설
주민들에 따르면 마로면 수문리~장안면 불목리~ 봉비리를 연결하는 군도가 지정만 되어 있을 뿐 개설되지 않은데다 동부산단 조성으로 인해 군도 이설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산단이 완공되면 불목리~산단 중앙로가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산단과 봉비리 마을 앞 구간 300m 정도의 도로를 신설하면 장안면과 마로면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순환 운행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현재는 보은에서 봉비리간 1일 2회 운행하는데다 장안면 불목리는 1일 5회를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때문에 이곳 도로만 개설되면 산단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됨은 물론 봉비리와 불목리를 운행하던 버스를 연장 운행하여 1일 7회 운행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봉비리 이창한씨는 “산단조성시 군도 개설이 논의되었으나 흐지부지되고있다”면서 “ 마을 앞 농수로를 따라 산단입구까지 군도를 개설하면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라고 주문했다. <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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