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415MW용량… 45만여명 인구 동시 사용

GS EPS(이완경 사장)은 2일 GS EPS(당진시 부곡산업단지)에서 허창수 GS 회장,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이철환 당진시장, 김동완 국회의원, 서경석 ㈜GS 부회장, 사업 관계자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S EPS 3호기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GS EPS는 2년간 모두 4600백억원을 투자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갖춘 ‘LNG복합 화력 발전소 3호기’가 준공돼 415MW 용량으로 시간당 45만여명의 인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1호기, 2호기와 함께 전체용량 1503MW 발전능력을 보유 했으며 2015년에 아시아 최대 규모 105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3호기 발전소 준공으로 GS EPS는 기존 운영 중인 LNG복합화력발전소 1호기 538MW, 2호기 550MW 3호기 415MW 등 총 용량 1503MW의 발전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GS EPS 3호기 발전소는 저위발열량 기준 발전 효율이 60% 이상인 최신 H-Class 가스터빈을 사용 탄소저감 효과가 높은 친환경 발전소로 평가되어 세계 최고 수준급이라고 했다.

특히 96년 설립된 GS EPS는 국내 최초 민간발전회사로 부곡공단(당진시 부곡산업단지)에 입주 17년동안 총 용량 1503MW의 LNG복합화력 발전소 1, 2, 3호기, 2.4MW 용량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아시아 최대규모의 105.5MW 용량의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소 4호기를 착공 2015년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GS EPS는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중국 산둥성(山東省) 더저우(德州)시 핑위안(平原)현에 3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초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950MW급 LNG복합화력 발전소 5호기 사업권을 획득 국내·외를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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