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국악·와인축제 … 주말 가족단위 관광객 대거 방문 기대


국내 최대 국악잔치인
46영동난계국악축제4대한민국 와인축제3~75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축제 기간에는 그윽한 와인 향기 속에 아름다운 국악선율이 어우러져 대중음악과 퍼포먼스 등의 공연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특색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도 모르며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국악축제 주행사장인 영동체육관에서는 국악기 연주 및 제작체험을 통해 국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니어처 국악기 만들기, 전통놀이, 천연염색, 목공예, 핸드페인팅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마다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 만들기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와인축제 행사장인 영동체육관 일원에서는 전문교수에게 와인에 대한 상식 등을 배우고 와인을 손수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와인만들기’, 와인에 발을 담그며 건강도 챙기는 와인 족욕등 재미있는 체험과 함께 와인까지 덤으로 가져가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영동에서 생산되는 과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특산물 홍보관’, 국악기를 전시해 놓은 난계국악 홍보관등을 관람하고 시음장에서 와인, 포도초콜릿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악과 와인을 접목하고 평소 딱딱하고 무겁게 느껴지던 국악을 각종 게임이나 퓨전공연으로 개편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축제를 만들었다주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축제장을 찾아 와인향 속에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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