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문화축제 4일 백곡천 개막


군 대표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4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개막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이번 축제는 오는 6일까지 3일간 열리고 청명한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한 기회로 손색이 없다.
첫째날에는 12회 생거진천 민속예술 경연대회, 읍면 대항 줄다리기, 윷놀이, 팔씨름 대회 등 민속경기, 11회 향토음식경연대회, 전국두렛소리 발표회, 길놀이와 개막식 및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생거진천 장사 씨름대회, 20회 조명희 전국백일장,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악극 부모님 전상서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생거진천사랑 군민걷기대회, 판타지쇼 드림’, 평양민속예술단과 중국기예단의 합동공연, 생거진천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군민들과 진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생거진천 건강박람회와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등 부대행사와 토피어리, 귀로 보는 건강체크, 스마트폰 파우치 만들기, 동전지갑, 목걸이 만들이, 투호 등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해 가족단위로 행사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유영훈 군수는 문화예술 공연과 가족단위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주말 나들이 장소로 진천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한 아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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