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캠코 행사장 찾아 가두캠페인


사진설명: 캠코 충북본부 직원들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국민행복기금 가두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본부장 황종환)는 지난 4일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행사장을 찾아 국민행복기금 가두캠페인을 가졌다.
캠코는 지역 최대 문화행사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통해 국민행복기금 지원프로그램을 알림으로써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1억원 이하 신용대출을 받고 2013년 2월말 기준 6개월 이상 연체된 다중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금융소외자의 지원을 위해 40~50%(기초수급자 등은 70%) 채무를 감면해주고,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토록 해주는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을 오는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접수받고 있다.
또한 연 20%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 서민들은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평균 10.5%의 은행대출로 바꿔 주는 ‘바꿔드림론’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IMF 외환위기 당시 중소기업 연대보증인에 대한 채무조정과 국민행복기금 연대보증인 채무조정 접수도 받고 있다.
황종환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같은 지역문화축제를 통해 국민행복기금을 알림으로써 국민행복기금이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저신용 금융소외자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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