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주민 화합·발전 도모


수확의 기쁨을 같이하고 경로효친사상과 주민 화합
,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군자산 참 알곡 축제가 5일 칠성중 운동장에서 열렸다.
괴산 칠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경종호) 주관으로 열린 축제는 한마음축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 알곡은 사실이나 이치에 어긋남이 없이 농민이 진실 되게() 농산물(알곡)을 재배해 공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는 각설이 타령, 칠성중 댄스공연과 칠성초 학생들의 악기 연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화합행사를 가졌다.
경초효친과 군정발전을 기여한 이미전(·48)씨와 적십자봉사회를 이끌며 나눔을 실천한 진영숙(·61)씨가 군수표창을 받았고 장수 노인들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특별행사로 펼쳐진 알곡(잡곡)비빔밥 나눠주기 행사는 알곡에서 건강을 찾자는 주제로 면민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고 마을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나누기도 했다.
화합행사는 잡곡, 오이, 감자, 인삼, 고추 등 농·특산물로 팀을 정해 줄다리기, 화합윷놀이, 피구, 이어달리기 등 경기와 노래자랑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종호 위원장은 참 알곡에서 기쁨과 장수를 누리라는 의미로 면민화합과 건강을 기원하고 살기 좋은 면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축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김정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