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억원 투입… 국제시장·수삼센터 현대화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을슬로건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인삼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에 따라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여진다.

금산군은 금산국제인삼시장 및 금산수삼센터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김복만 군의장, 군의원, 인삼약초관련 단체장,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인삼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화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주차장 조성사업까지 합쳐 총 1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금산국제인삼시장, 금산수삼센터 2개시장에 대한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과 금산인삼약초시장 주차장조성 등 3개 사업이다.

지난 2011년 4월에 착공, 2년 3개월 공사기간을 거쳐 금산국제인삼시장은 화장실 환경개선, 상인교육관 조성,금산수삼센터의 소매매장 천정과 LED등 교체, 도매매장 외벽 환경개선, 간판설치 등 쾌적한 시장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인삼약초시장의 최대 난제였던 주차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앞으로 인삼약초시장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가 예상된다.

박동철 군수는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국제인삼시장과, 금산수삼센터의 환경이 크게 개선된 만큼 시장 상인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금산인삼약초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인삼약초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객편의 시설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 명품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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