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회계년도 재정운영 결과

예산군이 발표한 2012 회계년도 재정운영 결과, 채무는 220억원으로 군민 1인당 25만6000원의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토지, 건물 등 7067억원으로 이를 알리는 ‘지방재정공시’를 군 홈페이지(www.ye-san.go.kr)를 통해 공개했다.

재정공시제도는 자치단체 재정 운영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 재정운용에 대한 자율 통제기반을 확립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

따라서 총량적 재정운영 결과와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특수 공시 등을 지방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하게 된다.

2012년도 살림규모는 일반회계, 공기업 특별회계, 기타 특별회계, 기금의 수입 등 모두 519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8.5%인 810억원이 증가했다.

그 중 자체수입은 32.8%인 1701억원, 의존재원은 67%인 3482억원이며 지방채와 예치금 회수는 0.2%인 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특수 공시로 증곡전문농공단지 조성사업 등 5건의 사업에 대해 공시했다.

최동학 예산담당은 “앞으로 공시의 수요가 발생하면 수시로 인터넷을 통해 알기 쉽게 공시해 군민 누구나 군 재정운영에 관한 사항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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