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빚기·에코댄스·염전체험 등 다채

아티스트그룹 나오리의 주관으로 오는 10∼20일 11일간 태안군 이원면 만대마을 나오리 행사장에서 7회 ‘나오리 생태예술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일 오후 3시 나오리 소극장에서 마술사 정갑훈의 마술공연과 이원면 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각종 전시회, 초청 강연,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11일간 다채롭게 진행된다.

창작도예가 양승호씨 등의 도예워크숍, 도자기 번개경매, 나오리 장터, 전통다례 워크숍 등의 기획행사와 무연장작가마제작 등 전문가의 초청강연도 열릴 예정이다.

또 도자기 빚기, 에코댄스, 고구마 캐기, 염전체험 등 농어촌 체험도 다양하게 펼쳐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나오리 예술축제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도예, 무용, 야외설치 미술 분야 등 타 지역과는 차별화 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오셔서 나오리 축제와 함께 가을의 여유로움을 즐겨보라”고 말했다.

축제관련 문의는 나오리 한국나오리(☏041-675-77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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