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농촌진흥청 탑푸르트 사과 생산단지 육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예산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승주 농업기술센터소장, 안방용 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장, 배성의 공주대 산업과학대학장, 권오영 예산능금조합장, 이기준 옥골사과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자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농기센터는 재배기술, 농관원은 농산물 안전성, 공주대는 연구개발, 능금농협은 유통마케팅 선진화, 옥골사과는 최고품질 사과생산으로 예산사과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키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탑프루트 사과는 당도 14 브릭스 이상, 중량 320g 내외, 착색도 70% 이상을 품질관리 기준으로 매우 높게 안전성을 요구하는 과실로 농촌진흥청에서 국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에 13개 단지가 있다.

예산군은 80여년의 재배역사를 저력으로 전국 13개 단지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단지로 육성 발전키로 힘을 모았다.

군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행정과 대학, 사과전문조합과 생산단지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과산업 발전에 새로운 기회라는데 의미를 두고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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