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12일 사비마루서 공연


부여군은 오는 12일 오후 5시 부여국립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서울발레시어터(대표 김인희)의 ‘아빠 엄마와 함께 떠나는 발레 여행’ 공연을 갖는다.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이진배)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복합예술,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특화된 문화예술 작품을 순회하는 투어형식의 공연이다.

서울발레시어터는 95년 창단 이래, 꾸준히 모던발레를 선보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 프로페셔널 발레단으로 이번 부여에서 선보일 공연은 호응도와 인지도가 높고 발레역사를 배울수 있는 네가지 꼭지를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8세기 파드카르트, 19세기 잠자는 숲속의 미녀, 20세기 사계, 21세기 도시의 불빛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세기별 대표작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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