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가면 신장리에 고품질의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한 시범사육장이 들어섰다.

시범사육장은 암소 사육기반 조성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축사 1890㎡, 퇴비사 540㎡, 창고 405㎡, 관리사 50㎡ 등 2885㎡규모로 지어졌으며 보조금과 자담 등 5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이처럼 시범사육장이 들어섬에 따라 철저한 사양관리와 고급육 생산, 안정적 공급물량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돼 예산군을 전국규모의 한우 암소 특화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승우 군수는 “이번 사육장 조성을 통해 예산군 축산 경쟁력 제고는 물론, 부가가치 창출의 전초기지로서 그 역할을 다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경구 축협조합장은 “예산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국 최고의 예산한우 브랜드 조성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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