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내 100% 분양 밝혀 … 전담팀 구성 모든 행정력 집중계획·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음성군이 태생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 용지 분양을 최초 대출일로부터 7년 이내에 100분양한다고 249회 임시회에서 제출한 자료에서 밝혔다.
군은 이대웅 의원의 태생산단 미분양 용지 분양 대책 질문에 최초 대출일로부터 7년 이내에 산업시설 용지를 100분양하도록 하겠다태생산단 계획 승인 후 분양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산단 조기 분양을 위한 기업체 유치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산단 조성공사 자금 조달은 한국투자증권을 대출 업무 수탁자 겸 자산관리자로 지정해 SPC 대출자금 이율을 5이하로 하고 SPC와 한국투자증권 간 금전채권 신탁 계약과 음성군의 자금 집행 확인을 거쳐 SPC에 대출자금을 집행하도록 투명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산단 조성공사 준공은 시공사(시공 컨소시엄)가 책임 준공하도록 약정하고 공사비 절감으로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공사 품셈에 따라 설계하도록 해 공사계약 금액을 설계 금액의 86로 계약하기로 했다.
분양 대상 용지의 분양률 70달성 때까지 시공 공정률에 따른 기성금 청구금 중 분양률 60전까지 10, 60이후 70달성 전까지는 공사비를 5유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태생산단 조성공사에 지역 건설사가 시공 컨소시엄에 일정 부분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달 6SK건설, 토우건설, 한국투자증권과 태생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을 하고 대소면 성본리와 금왕읍 유포리 일대 2781139SPC 사업으로 추진하고, 인근 132는 충북개발공사가 내년도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태생산단을 반대하는 대소면 지역 주민은 10일로 67일째 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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