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 푸드&와인페스티벌 참가 대거 입상

영동대 와인발효식품학과 학생들이 ‘2013 대전국제 푸드&와인페스티벌’소믈리에 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우수한 정적을 올렸다.

8일 대학에 따르면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으로 지난 3~5일 3일간 열린 3회 한국국제소믈리에경기대회 대전·충청부문에서 이 학교 와인발효식품학과 심기석(3학년)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어 김예진(4학년) 학생이 은상, 김하림(4학년) 학생이 동상, 송연진(4학년), 김지찬(1학년)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같은 기간에 열린 제9회 한국국제소믈리에경기대회 대학생부문에서도 전한해(4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4회 한국전통주소믈리에경기대회 대학생부문에 참가한 신혜영(3학년) 학생이 금상, 지선화(3학년) 학생이 은상을 차지하며 저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이유양 교수는 “와인발효식품학과는 와인소믈리에 및 마케팅 전문가, 와인양조전문가 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식음료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나라 와인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대 와인발효식품학과는 국내 유일의 4년제 과정으로 와인·전통주 소믈리에 및 컨설턴트, 양조 전문가, 바리스타 등을 육성하고 있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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