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엔 7명 거론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은군수는 최소한 3자 대결 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5~6명 정도가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정상혁 현 군수는 최근 민주당을 탈당, 내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충청일보 편집국장과 상무이사를 거쳐 언론 일선으로 복귀한 임재업 동양일보 남부3군 본부장이 정치 입문을 노리고 있다.
박재완 전 문화원장도 운수업과 건설업 경영과 군민장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한 경험을 앞세워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박성수 전 충북도 행정국장은 공직 퇴임 이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출마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김인수 전 충북도의원과 이영복 전 충북도의원도 새누리당 공천을 노리고 있으며, 유완백 전 충북도의원은 정 군수 탈당으로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를 준비중이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 군수와, 새누리당?민주당 소속 후보간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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