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당진시 시장, 군수 후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당진시장 후보로는 8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현 시장인 이철환(68) 시장은 재선도전 의지를 밝힌 상황. 그는 “그동안의 행정경험과 시민의지를 모아 당진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석붕(49) 전 청와대 비서관도 출마를 고민 중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실 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치며 쌓은 중앙정치경험이 장점이다.

또 이종현(53) 충남도의원과 성기홍(53) 전 국민체육공단 본부장도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민주당은 김홍장(51) 충남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그는 한국지역신문협회 부회장과 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4대 당진군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이덕연(57) 세하대 당진유치위원장도 최근 출마권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소속으로는 김명선(57) 당진시의원과 김후각(62) 전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 김건(49) 전 당진농어촌발전연구소장 등이 시장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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