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서천군 시장, 군수 후보


3선 연임 제한으로 나소열 현 서천군수가 출마할 수 없는 이번 지방선거에는 새누리당 3명, 민주당 3명, 무소속 4명 등 모두 10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고된다.

새누리당 소속 출마예상자로는 2차례 지방선거에서 나 군수에게 패한 노박래(63) 새누리당 충남도부위원장과 충남도 의원 출신의 박영조(60)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김기웅(56) 서천군수협 조합장 등 3명이 공천권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역시 열띤 경쟁을 벌일것으로 예상된다. 조이환(52) 현 충남도의원과 전익현(52) 서천군의회 부의장, 이덕구(60) 전 서천군 정책기획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유승광(51) 장항조선고 수석교사, 전채절(60) 충남일보 사장, 서용제(59)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까지 민주당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세 차례 군의원과 한차례 충남도의원을 지낸 오세옥씨도 무소속 출마 또는 안철수 신당에 합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천/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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