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금산군 시장, 군수 후보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산군수에 출마 후보자들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박동철 금산군수(61·새누리당)가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3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군수의 질주를 막기 위해 최영준(52) 민주당 중앙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문정우(49) 금산군품목별연구협의회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박 군수는 민선 4·5기 군수로 금산군을 무리 없이 이끌었고, 중앙부처 예산담당 경험을 바탕으로 국비확보 등 다양한 지역현안을 해결했다는 평을 듣고 있어 3선고지 등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측에서는 민선 4기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최영준 중앙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최 부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에 상주하며 봉사활동 등으로 표밭을 일궈왔다.

여기에 문 회장도 가세했다. 문 회장은 현재 얼굴 알리기 및 내 사람 만들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금산/길효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