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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균 교육감 타계로 ‘예측불허’ 구도 양상
신정균 교육감 타계로 ‘예측불허’ 구도 양상
  • 정래수
  • 승인 2013.10.1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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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감 출마 예상자들. (맨위 왼쪽부터) 송명석, 오광록, 오춘근, 임병근, 최교진, 최태호, 홍순승씨.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선두를 유지했던 신정균 교육감의 갑작스런 타계로 그야말로 예측불허 양상이다.
지난해 선거의 경우 진보와 보수, 토박이와 외지인이라는 선거구도였지만 최근 외부로부터 인구 유입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내년 선거에서 지역민들의 표심이 어느 방향으로 표출될지 관심이다.
당초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보수진영의 신정균 교육감과 진보진영의 최교진(60) 노무현재단 대전·충남·세종 공동대표간의 보-혁 대결이 예상됐다. 최교진 공동대표는 지난 선거에서 불과 1345표차로 낙선했다. 때문에 신 교육감의 갑작스러운 타계가 선거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교육감 선거에는 현재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이 7~8명이다.
현재로서는 최교진 공동대표, 오광록(61) 전 대전시교육감, 홍순승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오춘근 전 세종고 교장, 임병근 대전내동초 교장, 최태호(54) 중부대 교수, 송명석(52) 세종교육연구소장 등의 출마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교진 공동대표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공주사대를 졸업하고 목원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후 착실하게 밑바닥을 다지며 재기를 노리고 있는 최 대표는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을 지냈고,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시민사회단체와 두터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도시와 읍면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하고 교육기회 균등 등을 실현하는 진보적인 교육철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출마해 3위를 기록했던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도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오 전 교육감은 대전에서 중·고교 교사와 한밭대 교수, 건양대 석좌교수를 지냈고 대전시 교위 의장, 대전시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보수진영의 표심을 좌우할 인물로 손꼽힌다.
홍순승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도 교육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홍 국장은 마지막 연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냈으며, 세종교육청 출범 전부터 현재까지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신 교육감과 호흡을 맞춰왔다. 세종시 장군면 출신으로 충남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등을 역임했다. 타계하신 신 교육감의 대표 교육브랜드인 인성교육 ‘올리사랑’ 실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춘근 전 세종고 교장은 일찌감치 출마를 준비해온 인물이다. 충북 청원 출신으로 충남고와 공주사대를 졸업한 그는 충남도교육청 재직 당시 기획관리국 정책기획홍보과장,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요직을 지냈다. 스스로 ‘합리적 보수’를 내세우고 있는 오 전 교장은 30여년 넘게 쌓아온 교육노하우와 교육철학을 세종교육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지다. 이밖에 연기군 남면 출생으로 공주교육대를 졸업하고 연기군에서 20여 년 동안 교직생활을 한 임병근 대전내동초 교장은 교육전문가로서 현장 경험과 도덕성·청렴성을 앞세워 출마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최태호 중부대 교수도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감 출마 선언을 했다. 현재 조치원읍에 살고 있는 최 교수는 아내가 세종시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고 있는 데다 세종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은 ‘50대 세대교체론’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50대 젊은 마인드로 세종시 교육의 도약과 비상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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