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면사무소 보건소 등 소외계층 찾아 사랑나눔


경기침체로 인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찾는 사람들이 줄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인 사랑나눔행사를 실천하고 있어 이웃사랑의 온정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복수면사무소 직원과 보건소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실현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노인 요양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혈압과 당뇨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요양원 내외부를 정리하는 등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또 제원신협과 제원면사무소 직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5가정에 연탄1000장과 다문화가정에 쌀20kg 10포를 전달했다.

황영근 복수면장은 “관내의 어려운 대상을 돌보는 일에 지역에서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수면 관내 복지시설 및 어려운 곳을 방문, 사랑을 나누는 일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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