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 Wee센터는 공주시보건소와 협력해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공주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자살예방 담당자 및 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3차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자살 증가와 관련해 사회적 우려와 관심에 발맞춰 자살 예방 담당 교원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갖게 됐다.

이번 연수는 국립공주병원장 이영문 전문의가 ‘좋은 부모를 위한 변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청소년기의 특징과 청소년기의 과제, 부모로서 자녀를 이해하는 방법 등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용만 교육장은“청소년들의 보살핌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함께 가정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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