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는 지역 영세업자 등 37명에게 돈을 빌려주고 최고 292%의 이자를 받아 챙긴 악덕 사채업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채업자 J (30)씨는 지난 2012년 12월께부터 최근까지 공주지역 영세업자 37명에게 2억3000여만원을 빌려주고 적게는 103%에서 많게는 292%의 이자를 받아 폭리를 취한 혐의다. 박상윤(경위) 지능팀장은 “영세업자 등 서민을 울리는 불법 대부업 및 국고보조금 횡령 등이 근절되는 날 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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