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역 전천후 게이트볼장

옥천군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9개 읍면에 모두 조성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군북·안남·청성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조성을 끝으로 옥천군 전 지역에 모두 건립됐다.
이 3곳의 게이트볼장은 500㎡의 규모로 10인 3개조가 같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고령화로 인해 늘어난 노인들의 체육시설이 부족해 각 마을별로 시설확대와 보급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지난 2010년부터 게이트볼장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희석(72·안남면)씨는 “기존에 있던 게이트볼장은 비나 눈이 오면 사용하기가 참 불편했다”며 “이젠 비바람이 불어도 상관없이 운동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김영만 옥천군수의 민선 5기 공약사업이었다.<옥천/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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