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소속 충북도의회 의원들은 충북도 금고 협력사업비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를 위한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종필·김양희·강현삼·김봉회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은 24일 오후 1시 청주시 성안길에서 감사 청구를 위한 주민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김종필 의원은 도의회 324회 임시회가 시작된 지난 7도 금고 협력사업비 가운데 일부가 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부당하게 집행됐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청주시뿐 아니라 도내 전역에서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며 "연서가 마무리되는 대로 감사원에 국민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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