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산(71.사진) 전 공주대 학장은 23일 기자 간담회를 하고 내년 6월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감 선거 출마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최태호 중부대학교 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임 전 학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국제적인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 건설의 성공 여부는 명품교육·명문학교에 달렸다창의성교육, 스마트교육, 인성교육, 상생교육 등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시 연기면에서 태어나 공주대 문화대학장과 영상예술대학원장을 지냈다. 세종교육문화예술원을 운영하면서 공주대 명예교수, 푸른세종21실천협의회장, 세종시문화재위원, 세종향토사연구위원 등도 맡고 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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